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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부산대의 지성소 - 채플  

1 우선순위의 문제

​윤인구는 부산대 장전동 캠퍼스 개발이 시작되자 가장 먼저 채플을 지었습니다. 프린스턴 수학하던 시절의 건물을 본 따 만들었습니다.

이곳에서 기도하며, 다른 모든 캠퍼스 개발을 이루어 나갔습니다. 대학을 설립하고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는 모습과 기도와 예배 우선의 신앙인 모습을 삶으로 가르쳐 주었습니다.


2 하나님 기뻐하시는 대학

​원로 교수님들의 증언에 따르면, 윤인구는 항상 "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대학교로 만들까" 고민하였다고 합니다. 국립대이었음에도 불구하고 입학식과 졸업식, 모든 주요 행사는 다 예배 였습니다. 항상 성가대가 모든 예식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습니다. 그림은 1958년의 성탄축하 기념 예배하는 모습입니다. 

수업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것은 교회 종탑에서 울리는 종소리였습니다.

​대학 내 기숙사에서 교회를 시작했습니다. 학생들은 윤인구를 교수님, 총장님이 아닌 아버지로 불렀습니다.

3 기독학생의 영적 요람

1959년에는 전국 기독학생 하기대회가 이 지성소에서 열렸습니다. 이 나라 이민족을 가슴에 품은 거룩한 청년들이 모여들었고, 은혜 받고 도전 받고, 삶을 주님께 드렸습니다. ​약 60년 전, 정말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했습니다. 물질적으로는 가장 가난했지만 영적으로는 온전한 하나님의 은혜의 시기였습니다. 연설을 하고 있는 학생의 열정과 헌신이 느껴지지 않나요?

지금 우리는 이 사진을 보고 어떤 도전을 느끼고 있습니까? 거룩한 다음 세대를 세워 나라의 장래를 맡길 수 있는 청년들이 이런 대회 하는 모습을 보고 싶습니다.

  박물관으로 변한 지성소  

하나님의 신이 떠나신 대학

​강대상이 있던 자리에 인간들이 쓰던 깨어진 그릇이 귀중한 유물로 그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. 이것은 오늘 우리의 영적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.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에도 불구하고,  불순종과 배반의 역사가 있었습니다. 4.19 에 편승한 무리들이 윤인구총장을 비리로 억울하게 모함했고, 걷잡을 수 없는 데모 소용돌이 속에서 조용히 사표를 쓰고 대학을 떠나야 했습니다.

위대한 스승의 헌신과 사랑에 대한 존중과 존경이 없었습니다. 반역의 영이 역사했습니다.

지성소 회복 기도

​하나님의 구름기둥 불기둥의 은혜와 위대한 스승 윤인구의 헌신을 다시 알게 된 것은 2008년 이었습니다.

그때 하나님께서는 "이 장소에 다시 하나님의 영광이 임할 것을 기도하라"는 마음을 주셨습니다. 우리 모두 국립대학교에서 그런 일은 일어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.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이기에 믿고 감사하며 기도했습니다. 주님 주신 마음이기에 주님께서 이루실 것입니다. 이 장소가 온전한 예배의 장소로 회복되는 날, 부산대에 교회가 다시 서는 날을 기대하고 기도합니다.

기도해 주세요.

  1. ​현재 박물관의 벽에 손을 대고 "이 건물이 부산대의 예배 처소가 되게 해달라"고 기도해 주세요.

  2. 박물관 2층 전시실로 올라가셔서옛 강대상 앞에서 "이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다시 선포 되도록 해  달라"고 기도해 주세요,

  3. ​여러분의 기도가 부산대의 지성소와 예배처소를 회복하는 힘이 됩니다.

  대학을 존중의 영으로 회복하라  

​하나님께서는 이 나라에 존중의 영이 회복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. 위대한 신앙의 선배가 너무나 많음에도 불구하고, 지금의 영적 기갈이 임했습니다. 우리가 회개하고 돌아서면, 하나님께서 이 땅을 회복시켜 주실 것입니다.

​천국에서는 존중이 화폐라고 합니다. 모든 좋은 것을 존중하면 다 살 수 있습니다. 어디 천국만이겠습니까? 온유함이 부족합니까? 온유한 사람을 존중하십시오. 그 온유함이 나의 것이 됩니다. 대학과 우리 사회에 존중의 영이 회복되기를 기도합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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